먹튀검증 www.sf-casino.com 최저임금이 바꾼 전국 편의점 지도…하반기 줄폐점 예고 먹튀플러스

이마트24, 올해 5개월간 순증 482개 검증놀이터 최대
GS25, 상생안 근접 출점 제한에 CU와 점포수 먹튀신고 격차 벌어져
아직까지 개점 점포가 많지만, 하반기 이후 토사단 폐점 증가 전망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국내 편의점 지도가 사설토토검증 바뀌고 있다. 올해부터 큰 폭으로 오른 최저임금의 영향으로 편의점시장에서 각 카지노먹튀검증사이트 사의 점포 수 순위마저 흔들리고 있는 것.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CUㆍGS25ㆍ세븐일레븐ㆍ이마트24ㆍ미니스톱 등 5개사가 운영하는 전국의 편의점 점포 수는 4만670개로 집계됐다. 특히 업계 1, 2위인 CU와 GS25의 점포 수는 각각 1만2841개와 1만2719개로 격차가 122개로 벌어졌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1990년 나란히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 국내 토종 편의점 브랜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일본의 편의점 브랜드 훼미리마트를 운영하다 2012년 로열티 계열을 끊고 브랜드 이름을 CU로 변경했다. 두 브랜드는 국내 편의점시장이 형성된 초반부터 점포 수 확대 경쟁을 벌였다. 특히 CU가 2016년 점포 수 1만개를 먼저 돌파하면서 양사의 출점 경쟁은 더욱 격화됐고, GS25가 맹추격전을 벌이면서 지난해 8월 양사 간 점포 수 격차가 20개로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6.4% 오른 시간당 7530원으로 결정된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사 간 점포 수 차이는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 편의점은 1년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업태의 특성상 인건비 부담이 크다. 이에 따라 편의점 본사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이른바 '상생안'이라고 불리는 각종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가장 먼저 상생안을 발표한 GS25의 경우 '한 지붕 두 편의점'이라고 불리는 근접 출점을 자제하기로 명시하면서 출점이 둔화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1~5월 CU의 순증 점포 수는 338개로 GS25의 290개를 웃돌았다.

하위 경쟁도 치열하다. 가장 늦게 편의점시장에 뛰어든 신세계그룹 계열사 이마트24가 점포 수를 빠르게 확장하면서 지난해 10월 업계 4위인 미니스톱을 추월한 데 이어 올해는 3위 자리에 오르기 위해 출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이마트24의 점포 수는 3134개로, 업계 3위인 세븐일레븐의 9449개와는 6315개의 격차가 있다. 지난해 5월 6755개에서 440개 좁힌 것이다. 특히 이마트24는 올해 들어 순증 점포 수가 482개에 달해 업계 1위 CU보다도 훨씬 많다. 이 기간 이마트24 간판을 달고 새로 문을 연 점포 수는 574개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순증 점포 수가 209개로 이마트24의 절반 수준이다. 이 같은 속도로 격차가 벌어질 경우 조만간 양측이 본격적인 3위 순위 다툼을 벌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개점 점포 수가 폐점 점포 수를 웃돈다. 하지만 성수기인 올여름이 지나면 폐업하는 점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순증 점포 수는 1384개로 지난해 순증 점포 수(5069개)의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편의점 브랜드의 경우 올해 초부터 폐점 점포가 신규 점포보다 많아졌다"면서 "편의점 출점 속도는 한층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