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방 정가은, "조용히 살면 이 일을 www.sf-casino.com 그만둬야 하는데 어쩌죠 하하" 악플에 즉답 검증놀이터

[OSEN=최나영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자신의 딸이 사고를 당할 뻔했던 일을 SNS를 통해 알린 것과 관련, 악플에 즉답했다.

정가은은 19일 자신의 SNS에 "소이(딸)는 괜찮아요..다칠 뻔 한거지 다친 거 아니예요. 지금 잘 놀고 있어요..엄마는 겁나 피곤한데ㅋㅋ"라는 글을 올렸고, 이에 "조용히 살면 안되나?"란 댓글이
인생에는 적극적인 의미의 즐거움, 행복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고통과 권태가 있을 뿐이다. 파티와 구경거리와 흥분되는 일들로 가득차 보이는 세상살이도 그 이면의 실상을 알고 보면 고통과 권태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단조로운 시계추의 운동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세상의 사이비 강단 철학자들은 인생에 진정한 행복과 희망과 가치와 보람이 있는 것처럼 열심히 떠들어대지만 나의 철학은 그러한 행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가르침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더 큰 불행에 빠지지 않도록 하려는 것을 그 사명으로 한다. 인생에는 다만 고통이 있을 뿐이다. 가능한 한 그러한 고통을 피해가는 것이 삶의 지혜이고 예지이다. 그러므로 고통의 일시적 부재인 소극적 의미의 행복만이 인생에 주어질 수 있는 최상의 것이고, 현자의 도리는 바로 그러한 소극적 행복만을 추구하는 것이다 달렸다.

이에 정가은은 "조용히 살면 이일을 그만둬야하는데 어쩌죠..하하하"라며 "좀 시끌벅적 살아도 살만하잖아요^^"란 글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시켰다.

앞서 지난 18일 정가은은 딸이 엘리베이터에 손이 낄 뻔했다는 글을 올렸고 이것이 기사화되자 '왜 그런 것까지 올리냐', '관종이냐' 등의 반응도 얻었던 바다.

정가은은 이후 "난 진짜 울 소이(딸) 다칠 뻔하고 너무 놀라고 속상했지만..다른 아기들한테 이런일 없었음 하는 마음에 서둘러 인스타에 글 올린건데..그게 기사가 나고. 그걸보고 또 악성댓글을 다신분들이 계셨나보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순수한 마음에 이런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던거에요"라며 "저로 인해 경각심이 생겼다하시고..제가 원한건 저거거든요"라며 글을 올린 이유는 여러 사람과 육아 팁을 공유할 뜻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가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종의 육아일기를 쓰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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