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폴리스 석방 후 첫 행보는 '아버지 문병'…말 sf-casino.com 아낀 삼성 더킹카지노
풀려난 이재용 부회장의 첫걸음은 병원에 누워 있는 아버지에게로 향했습니다.
삼성은 오늘(5일) 판결에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서초동 삼성사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전해주시죠.
◀ 기자 ▶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구치소를 나온 직후 수행원 없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이건희 회장을 병문안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1시간 정도 병원에서 머문 뒤, 지금은 집으로 이동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 석방과 관련해 삼성은 별도의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인재 대표변호사가 "재판부의 용기와 현명함에 경의를 표하며 일부 받아들여지지 않은 주장에 대해 상고심에서 밝혀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법률적 입장만 밝혔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선 오늘 선고 결과에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조심스럽다"는
재판 결과를 두고 나타나는 날 선 반응을 의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특검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만큼, 확정판결 때까지 '낮은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삼성은 침묵을 지킨 데 반해, 전경련과 경총 등 경영자단체는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거라며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초동 삼성 사옥에서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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